현재 위치

  1. 게시판
  2. 블로그

INTERVIEW

  • 17.01.04
게시판 상세
[EXHB] 8FEAT 13번째 릴레이전시, 엄재홍의 <像과 非像>전

 

 

이번 개인전의 타이틀은 상과 비상인데요. 타이틀에서 의미하는 상과 비상은 각각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그림에는 형상이 습니. 오로지 색과 터치로만 이루어져 있을 뿐입니. 그러기에 그림은 비구상이므로 非像입니. 하지만 이러한 비구상적인 색과 터치의 오묘한 조합으로 인해 보는 이의 착시 현상 또는 아포페니아적 성향으로 개인이 가지는 상상력을  자극 시킵니. 관람자의 성향에 따른 색의 선호도에 따라서 자신이 경험한 사유적 형상들이 단순한 형상들로 만들어져 서서히 드러나게 됩니. 어찌 보면 환영일 수도 있지만 이는 관람자 자아가 만들어낸 형상들입니. 이러한 것들이 것입니. 그래서 非像이라는 것은 시각적인 현실의 세계이고 이라는 것은 마음에서 투영되어 나온 개인의 본질입니.

 

대중이 작가님의 작품을  '이것만은 느꼈으면 좋겠다'라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실상이라는 것은 눈으로만 보여지 세계입니. 보이지 않으면 믿지 못하는 것이.

신은 현실 세계에서 보이는 것이 아니라 가상의 세계 心眼으로 느껴지는 것인데요, 그래서 옛날로부터 현실과 가상의 세계가 서로 존재하듯 非像 현실의 세계이고 가상의 세계인 입니다. 영화 아바타를 생각하거나 비트코인을 비유하면 어떨까 합니다. 그래서 가상의 세계를 부정한다면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그림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바라 봤으면 합니.

 

 

뚜렷한 채색감이 돋보이는데,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컬러감을 사용할지 정하고 시작하시나요?

實像이라는 것은 눈으로만 보이는 現像 세계입니.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감정은 무엇으로 표현할까요? 그것은 색과 터치의 조화로움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색과 단조로운 터치 속에  輪廻 공간을 나타내고 윤회 속에 자신의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색을 구사하는 것은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 표현하는 것인데 단순하게 표현되는 것은 현재 저를 표현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처음부터 색을 계획적으로 정하고 작업하는 것은 아닌 같습니다.

 

작품에 표현된 컬러감과 기법을 통해 특정 형상이나 이상을 표현하고 싶으셨나요?

특정 형상을 생각하고 작업에 임하지는 않습니. 앞선 전시와 현재 전시의 제목을 보듯이 정해진 형태가 없는 비구상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반복된 인간의 삶을 표현하기에 무작위적인 터치와 색을 구현하다가도 마지막 단계에서는 사람의 욕심이 드러나는 인위적인 조형미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성격이 자리 하듯 최대한 세속의 잡함을 다양한 컬러로 사용하여 자신의 컬러를 찾아서 자신을 되짚고 뒤돌아 있는 시간을 가질 있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

 

작품 설명 작품 안에는 복잡한 여백이 존재한다 작품 안에서 복잡함에서 단순함을 있다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세상의 안은 나의 마음 속에 있는 사유일 것입니다. 사유를 벗어나는 순간 앞에 비치는 공간 , 현실이 보입니다. 저의 그림은 복잡함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눈에 보이는 복잡한 세상인 것입니다. 복잡함이야말로 그림의 배경이 되고 여백으로 자리 하게 것입니다. 인간이 만들어내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복잡한 여백 속에서 사유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온 모든 것과 찰나의 현상들이 소멸과 재생, 반복되는 것에서 인간의 윤회를 만들어보기 때문입니다. 복잡함에 자기 자신의 기억 파편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형태들을 그려내는데, 외의 공간은 허상으로 존재하여 사라지고 자신의 이미지만 보게 되는 것입니다.

 

작품을 제작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나 자신만의 철학이 있으신가요?

인간이 가지는 느낌들을 표현하다 보니 전체적인 밸런스에 신경이 많이 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색의 구성이나 터치, 크기 . 저만의 철학이라 하면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예술적 지향일 것입니다. 저의 그림을 통해 동안 잊혀졌던 자아적 감성과 예술적 영감을 불러 주고 싶은 생각입니다.

 

이번 전시에 걸린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어떤 작품인가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애착이 없는 작품은 없습니다. 굳이 따진다면 갈색 톤이 많이 들어간 작품일 것입니다. 외롭고 힘든 저의 모습을 색과 터치로서 저의 심리 상태를 대변해주고 있고 살아 있음을 힘찬 붓 놀림으로 희망을 전해주기 때문입니다.


슬럼프에 빠졌던 경험, 그리고 빠져나올 있었던 원동력이 있다면 무엇이었나요?

슬럼프라기 보다는 아마도 경제적으로 힘이 들어서 작업을 등한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술가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아마도 그림을 계속 있었던 것은 아내의 내조 덕분으로 편히 작업을 진행할 있었던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의 작업 계획이 궁금해요!

서양화의 재료인 아크릴로 채색을 하였는데 앞으로는 동양화의 재료인 먹과 수용성 재료들을 바탕으로 작업들과 작품들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내년 정도에는 대형병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분이나 미술심리 치료 쪽에 계시는 분들과 연계하여 작품에 나타나는 색과 이미지들의 의미를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의 작품을 대중과 소통할 있는 기회가 같습니다.


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비밀번호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